누구나 건강이 최고라는 말을 한다.
하지만 그렇게 중요한 건강을 자주 잊고 산다.
담배 피우고 술마시고 스트레스 받고 늦게 자고 .......
작년에 몇 개월동안 몸이 많이 안좋았다.
몸도 몸이지만 마음에 병이 들었던것 같다.
출근길에 갑자기 너무 어지러워서 집으로 돌아왔다.
과체중, 고지혈증, 고혈압, 스트레스, 과로 .......
뭐 그런것들이 종합적으로 나를 흔들어 놓은 것이다.
지난 5월 초에 금연을 시작했고 한 달뒤 6월 초에 그런일이 있었다.
금연을 시작한 것도 몸이 뭔가를 느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다.
결코 쉽지 않은 금연을 그렇게 독하게 한 걸 보면.
하지만 금연만으로는 부족했던 모양이다.
식사량 조절과 가벼운 운동 그리고 충분한 수면으로 체중을 줄여갔다.
체중을 줄이지 않으면 혈압약이라도 먹어야 할 판이었다.
아내와 아이를 생각하니 내가 아프면 정말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나 자신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독해졌었다.
3개월이 채 못되는 시간동안 10Kg을 줄였다.
그 기간동안 마음이 무겁고 편안하지 못했다.
혈압도 내려가고 체력도 좋아지고 두통도 없어졌다.
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겁이 난다.
그런데 근래 들어서 체중도 다시 늘고 술도 자주 마시고 스트레스도 받고 늦게 잔다.
술을 많이 마시면 기억이 군데 군데 사라지기도 하고.......
내 삶은 나 혼자만의 삶이 아닌것! 건강해야겠다.
출처 : 볍씨학교를 지키고 싶습니다!
글쓴이 : 범준빠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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